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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산화수소수가 상처 소독에만 쓰이는 줄 아셨다면 이제부터는 청소와 세탁에서도 제대로 활용해보세요.
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과산화수소수는 집안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살림템이예요.
과산화수소수란 무엇인가요?
과산화수소수(H₂O₂)는 물(H₂O) 분자에 산소 원자가 하나 더 붙은 구조로, 분해되면서 산소와 물로 나뉘며 살균 작용을 일으켜요.
3% 농도의 제품은 약국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으며, 표백, 살균, 냄새 제거, 곰팡이 억제 등 다양한 역할을 해요.
📌 출처: [미국 환경보호청(EPA)]에 따르면
과산화수소수는 저농도일 경우 가정 내 안전한 소독제로 분류되며,
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세척제로 인정받고 있어요.
과산화수소수의 주요 기능
- 살균 + 소독: 곰팡이, 박테리아, 바이러스 제거 가능
- 표백 작용: 하얀 옷, 얼룩 제거에 효과적
- 냄새 제거: 냉장고, 욕실, 세탁물 등 악취 중화
- 곰팡이 제거 및 예방: 습한 공간에 효과적
과산화수소수 활용법
① 변기 및 욕실 타일 곰팡이 제거
- 분무기에 3% 과산화수소수를 담아 뿌리고 10분 후 솔로 문지르기
- 타일 틈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며 락스보다 자극이 적음
② 세탁물 얼룩 제거 + 표백
- 과산화수소수 1컵 + 물 2컵을 섞어 얼룩 부위에 뿌린 뒤 30분 후 세탁
- 특히 겨드랑이 누런 때, 커피·혈액 얼룩에 효과적
③ 주방 수세미/행주 소독
- 과산화수소수 1컵 + 물 1컵에 30분 담근 뒤 헹굼
- 냄새 제거 + 세균 억제 동시 가능
④ 칫솔/텀블러 살균
- 칫솔을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에 10분간 담갔다가 헹구기
- 텀블러, 빨대에도 사용 가능
⑤ 도마 냄새 제거 + 소독
- 사용 후 도마에 과산화수소수 직접 분사 → 5분 후 헹굼
⑥ 쓰레기통 + 배수구 냄새 제거
- 배수구나 쓰레기통에 직접 분사 후 5분간 방치 → 냄새 중화 및 세균 억제
과산화수소수 vs 락스 vs 과탄산소다 비교표
항목 | 과산화수소수 (3%) | 락스 (염소계) | 과탄산소다 |
살균력 | ⭐⭐⭐⭐ | ⭐⭐⭐⭐⭐ | ⭐⭐⭐⭐ |
표백력 | ⭐⭐⭐⭐ | ⭐⭐⭐⭐⭐ | ⭐⭐⭐⭐ |
냄새 제거 | ⭐⭐⭐⭐ | ⭐⭐⭐ | ⭐⭐⭐⭐ |
자극성 | 낮음 | 높음 | 낮음 |
냄새 | 거의 없음 | 염소 냄새 강함 | 없음 |
피부 자극 | 낮음 | 높음 | 낮음 |
환경 친화성 | 높음 | 낮음 | 높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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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할 때 주의할 점
- 3% 이하 농도만 사용 (고농도는 위험!)
- 직사광선과 열기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
- 사용 후에는 깨끗이 헹궈 잔류 물질 제거
- 색 있는 옷에는 먼저 테스트 후 사용 (탈색 가능성 있음)
마무리하며
과산화수소수는 가격도 저렴하고, 환경 부담도 적으면서
소독, 표백, 냄새 제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실속형 만능 청소제예요.
오늘 소개한 방법 중 하나부터 실천해 보세요.
특히 욕실이나 세탁물, 행주에 활용하면 락스보다 부담 없이 효과를 볼 수 있어요
집안 위생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면, 과산화수소수로 시작해보세요 🧴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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